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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떨어지는 계절이 되면 감기 증상이 잦아지고, 몸살·기침·콧물 같은 불편이 쉽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제품에는 몸살·열 완화 성분, 콧물 성분, 기침·가래 보조 성분, 코막힘 완화 성분 등이 포함돼 있어 일상 회복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더해, 일반 감기 제품과 함께 섭취하면 증상 감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한방 기반 성분들도 꾸준히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시기별로 어떤 조합이 무난한지 알아본다.
초기 몸살·두통 동반 시: 갈근탕 계열
초기 몸살 기운이 올라올 때 많이 선택되는 조합이 갈근탕 계열 성분이다.
어깨·목이 뻣뻣하거나 두통, 몸살이 함께 나타날 때 보조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다만, 몸에 열이 많아 땀이 이미 많이 나는 사람, 위장이 약한 고령층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속이 약한 사람은 인삼패독산 계열이 더 편안
속이 쉽게 더부룩한 편이라면 인삼패독산 계열이 상대적으로 무난할 수 있다.
몸살·근육 불편감 외에도 관절 쪽 뻣뻣함을 동반한 감기 증상 완화 목적에 널리 쓰인다.
다만, 갈근탕 계열과 마찬가지로 땀이 많이 나는 상태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체력 저하·피로감 동반 시: 쌍화탕 또는 원탕 계열
감기 기운 없이도 피로 회복용으로 널리 알려진 쌍화탕은 체력 보완 목적에 사용된다.
감기 보조용으로는 **쌍화탕에 여러 성분을 추가한 ‘원탕 계열’**이 쓰이는 경우가 많아, 남녀노소 비교적 부담이 적다.
콧물이 주로 나타날 때: 소청룡탕 계열
물처럼 흐르는 콧물, 비염성 증상, 묽은 가래가 함께 있을 때는 소청룡탕 계열이 잘 알려져 있다.
일반 감기 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이들도 있으나, 걸쭉한 콧물이 주 증상이라면 맞지 않을 수 있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하다.
콧물과 함께 코막힘·후비루까지 나타난다면,
코 점막의 건조감을 완화하고 숨쉬기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갈근탕가천궁신이 계열을 찾는 경우도 많다.
목이 아플 때: 은교산 계열
초기 목 불편, 건조감, 따가움 등이 나타나면 은교산 계열이 자주 언급된다.
다만 단독으로는 효과가 약해 목 전용 제품 또는 진통 성분과 함께 쓰는 경우가 많다.
기침·가래에는 증상별로 선택
기침·가래는 유형이 다양해 이에 따라 맞는 성분도 조금씩 다르다.
•마른 기침·점액성 기침 모두: 맥문동탕
•마른 기침인지, 습한 기침인지 애매할 때: 삼소음 재채기, 알레르기성 반응이 동반되는 경우에도 비교적 무난
•야간 기침·오래가는 기침: 청상보하 계열
•점액이 진득하고 많은 경우: 청폐탕 계열
•기침할 때 가슴이 울리거나 불편함이 있는 경우: 시함탕 계열
상황별 간단 정리
•몸살·두통·초기 감기: 갈근탕 / 인삼패독산 / 쌍화탕 / 원탕
•콧물 중심: 소청룡탕
•코막힘·후비루: 갈근탕가천궁신이
•목 불편: 은교산
•기침·가래: 맥문동탕 / 삼소음 / 청상보하 계열 / 청폐탕 계열
다만 개인 상태에 따라 차이가 크므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인지 약사·전문가와 상담 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주의가 필요한 사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한방 기반 제품이 부담이 될 수 있어 보통 주의를 권한다.
•지나치게 높은 혈압이 있는 경우
•심장·신장 기능에 부담이 있는 경우
•부종이 심한 경우
•75세 이상 고령층
•임신·수유 중
•어린이
이 경우에는 전문가 확인 없이 여러 성분을 동시에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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