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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수 이무진이 공연 준비 과정에서 스태프로부터 부적절한 대우를 받은 사건이 화제가 되며, 결국 행사 주최 측의 공식 사과로 이어졌다.
가수 이무진.
지난 4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 개막식 리허설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무진이 무대 위에서 음향 체크를 진행하던 중, 한 공연 스태프가 갑작스럽게 "그만하겠다. 지금 뭐 하는 거냐? 공연 때 음향 잡을 시간 드릴 테니까"라고 말하며 리허설을 강제로 중단시켰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관객들에 따르면, 이무진은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무대에서 내려왔고 객석에서는 즉각적인 항의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고 전해졌다. 특히 논란이 확산될 것을 우려한 주최 측 관계자들이 현장 팬들에게 해당 내용을 SNS에 올리지 말 것을 요청해 더 큰 논란으로 번졌다.
하지만 이미 여러 SNS를 통해 리허설 영상이 빠르게 퍼져나갔고, 분노한 팬들은 행사 공식 계정에 항의 메시지를 쇄도하며 강력한 사과를 요구했다. 이를 받아들인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현장 스태프의 부적절한 언행과 무례한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주최 측 및 진행업체와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K-컬처박람회추진단은 두 차례에 걸쳐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관련 스태프는 즉각 행사 운영 업무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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