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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대전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하늘(8)양의 부모님이 딸이 생전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열성 팬이었다고 밝히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스타의 조문 여부를 두고 뜨거운 논쟁이 일고 있다.
그룹 아이브(IVE) 장원영 [사진=정소희 기자]
12일 하늘 양의 아버지는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며 "딸아이가 대전에서 아이브 콘서트가 열리면 꼭 보내달라고 약속을 했었다. 하늘이에게 장원영 님은 진정한 롤모델이었다"며 "바쁘시겠지만 가능하시다면 하늘이를 위해 한 번만 와주셨으면 한다"는 간절한 소망을 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하늘 양은 생일 선물로 항상 장원영 포토카드를 원했으며, 출연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본방송으로 지켜보는 등 열성적인 팬심을 보였다. 특히 방송 시간 때문에 늦게 자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장원영의 인스타그램에는 수많은 네티즌들이 모여들어 "슬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작은 천사의 마지막 길에 함께 해주세요", "가족님의 간곡한 부탁입니다" 등의 댓글이 쇄도했다.
장원영 SNS 화면 [사진=장원영 인스타그램]
하지만 이와 동시에 다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슬프지만 모든 팬들의 요청에 응할 수는 없는 노릇", "개인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다른 이용자는 "화환과 포토카드 선물만으로도 충분한 예의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현재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고인의 빈소에 근조화환과 특별 제작된 포토카드를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번 사건으로 많은 이들이 어린 생명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발생한 사건 당시, 하늘 양은 학교 건물 내 시설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중상을 입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관련자 역시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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